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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9’ 내달 24일 출시…추측성 정보 총정리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7-16 12:52

8월 9일 미국 뉴욕서 공개, 14일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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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유출 및 추정 스펙 종합

△갤럭시노트9 유출 및 추정 스펙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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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공개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2018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다. 사전예약은 같은 달 14일로 예상되며 공식출시는 열흘 후인 24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9월 15일 출시한 갤럭시노트8보다 3주 가량 이른 시기로 올해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9의 판매부진과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앞서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직 삼성전자 측이 내놓은 갤럭시노트9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없다. 다만 외신 등 지금까지 추정·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노트9의 배터리 용량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최대인 4000㎃h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3300㎃hh)과 단순 비교해도 700㎃h가 늘어난 셈이다.

△갤럭시노트9 유출 및 렌더링 이미지 / 사진=GSM아레나,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등

△갤럭시노트9 유출 및 렌더링 이미지 / 사진=GSM아레나,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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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6.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가 채택될 것이 유력하다. 외신에 따라 6.3인치 비율도 거론되지만 전자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6.4인치는 갤럭시노트8(6.3인치), 갤럭시S9플러스(6.2인치)보다 0.1~0.2인치 크다. 또 갤럭시S8부터 채택한 화면 비율 18.5대 9의 곡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용량은 6GB 램에 내장메모리 64GB, 128GB, 256GB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8GB 램에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갤럭시노트8은 6GB램에 64·128·256GB의 내장메모리로 출시됐다.

모바일 중앙처리장치인 AP는 갤럭시S9에 탑재된 엑시노스9810 혹은 퀄컴 스냅드래곤845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기는 160.5(세로) x 74.8(가로) x 8.6(두께) mm로 갤럭시노트8(162.5 x 74.8 x 8.6 mm)보다 약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9 초대장. 사진에는 새로운 색과 변화를 예고한 S펜이 보인다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초대장. 사진에는 새로운 색과 변화를 예고한 S펜이 보인다 / 사진=삼성전자



가장 화두인 S펜은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음악 재생, 타이머 설정 등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 초대장을 통해 달라진 S팬을 강조했다. 초대장과 함께 보내진 티저 영상에는 버튼이 달린 노란색 ‘S펜’이 나온다. 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새로운 색과 S펜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카메라는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9플러스 등에 탑재된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지만 새로운 알고리즘과 개선된 이미지 안정화를 통해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은 800만 화소, 후면은 12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가 내장된다.

OS(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1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며 색상은 블랙, 그레이, 브라운, 퍼플, 블루 등 총 5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덜란드 IT 전문지 테크태스틱(Techtastic)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의 가격은 110달러(약 122만 7000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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