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특별자문 영입…“미국-EU 관세 대응 모색”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1 16:30

“그룹 전반으로 확산된 통상마찰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차그룹,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특별자문 영입…“미국-EU 관세 대응 모색”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가 수입차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앞두고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 한국 측 수석대표였던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영입했다. 업계는 김 전 본부장 영입은 유럽연합(EU)이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김 전 본부장을 특별자문으로 위촉해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본부장은 지난 2007년 한-미 FTA 때 한국 측 수석대표로 활동했으며, 2008년 추가 협상 당시 장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업계는 현대차그룹이 김 전 본부장을 영업한 것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과 함께 향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EU가 철강업계 보호를 명분으로 세이프가드를 발동함에 따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재 EU로 수입되는 철강의 주요 수출업자는 중국, 인도, 러시아, 한국, 터키, 우크라이나 등”이라며 “유럽 수출 철강 90%는 포스코·현대제철 등이 생산하는 판재류인 만큼 철강 대기업들에 영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이 유럽에 수출한 철강은 313만톤(약 3조원)으로 인도·터키·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앞서,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대상에서 빠졌지만 미국 정부가 요구한 수출 할당제(2015~2017년 연평균 수출량의 70%)를 수용하면서 철강업체들은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메이플’‧‘아크’ 쌍끌이 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가 유지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모두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며 견조한 성적을 기록했다.넥슨은 하반기 주요 스테디셀러 IP의 확장과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모멘텀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넥슨재팬(일본법인, 본사)은 13일 2026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상반기 매출 2조5603억 원, 영업이익 8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13%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390억 원, 영업이익 2943억원을 기록했 2 HMM, 2Q 영업익 전년比 52%↑…성수기 조기 도래에 운임 반등 HMM이 성수기 조기 도래에 따른 운임 반등으로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컨테이너 부문 원가 부담과 3분기 공급망 리스크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13일 HMM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020억 원, 영업이익 3541억 원, 당기순이익 4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833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 늘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52%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1207억 원, 영업이익 6232억 원, 당기순이익 76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조4774억 원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471억 원 대비 26% 줄었다.SCFI 15% 상승…성수기 조기 도래로 반등 3 팬오션, 부채비율 100% 넘어서…포트폴리오 확장 본격화 영향 팬오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한 가운데, 부채비율은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SK해운으로부터 사들이기로 한 원유수송사업 인수 작업이 본격화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관련 자산·부채가 반기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한 영향이다.실적 우상향했지만 SK해운 원유수송사업 인수로 부채비율 증가실적은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9137억 원, 영업이익은 19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57.4% 늘어난 수치로, 해운 시황 강세와 곡물사업 매출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최근 분기 실적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