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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노량진 이어 동래 VIEW 타운 조성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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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2 00:00 최종수정 : 2018-07-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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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시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3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한 부산 동래 3차 SK VIEW 투시도. 사진 = SK건설

▲ 27일 시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3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한 부산 동래 3차 SK VIEW 투시도. 사진 = SK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건설이 노량진에 이어 부산 동래에서도 ‘VIEW 타운’을 조성한다.

SK건설은 지난달 27일 ‘부산 동래 3차 SK VIEW’의 청약을 받았다. 이날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23.17 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동래 3차 SK VIEW 분양으로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일대에 3200여가구 규모의 ‘VIEW’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SK건설은 ‘동래 SK VIEW(342가구)’, ‘동래 2차 SK VIEW(190가구)’, ‘온천장 SK HUB olive(440가구)’, ‘온천동 SK HUB sky(814실)’ 등의 분양을 마친바 있다.

동래 SK VIEW타운은 올해 SK건설이 조성한 2번째 브랜드 타운이다. 이미 SK건설은 2500가구 규모 ‘노량진 View 타운’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SK건설은 지난달 13일 서울 노량진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0층, 3개동, 총 42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총 도급액은 1087억원이다.

이번 재건축 사업장 수주로 노량진에는 2500여가구 규모의 ‘View 타운’이 조성이 가능해졌다. SK건설은 지난 2014년 GS건설과 함께 노량진6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에 노량진7구역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SK건설 관계자는 “노량진2구역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노량진2구역은 교통·생활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수주한 노량진6·7구역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사의 ‘브랜드 타운’ 조성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GS건설 ‘자이’와 삼성물산 ‘래미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도 ‘반포’와 ‘개포’에 브랜드 타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개포·서초에 있는 삼성물산 ‘래미안 타운’, 반포에 있는 GS건설 ‘자이타운’ 등으로 인해 2곳의 건설사는 재건축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강남과 강북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특정 지역에 특정 건설사의 아파트 타운이 들어선다는 것은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매우 좋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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