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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8069호, 29일부터 입주자 모집 시작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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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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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행복주택 지역. / 자료=국토교통부.

29일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행복주택 지역. /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늘(29일)부터 행복주택 8000여호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행복주택 806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지난해까지는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공급 물량이 대폭 확대되어 올 한 해 동안 총 3만5000여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6개 지구로 서울 공릉(100호)와 남양주 별내·고양 행신2 등 수도권 8곳과 대전·광주·대구 등 비수도권 8곳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도 전용 26㎡(방1+거실1)의 경우 보증금 4000만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원대로 거주가 가능하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용 26㎡는 보증금 2000만원 내외, 임대료 10만원 수준에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정부는 버팀목 대출을 운영한다. 보증금의 70%까지 저리(2.3~2.5%)로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양평·가평 외 지역)의 경우 다음 달 12~18일이며, 경기도시공사(양평·가평)의 경우 다음 달 4~13일이다다.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누리집)․모바일 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입주는 ’19년 1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8000여호 모집에 이어 연내 1만2000호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형 주택(창업지원, 산업단지형 등),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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