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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근로자, DC형 퇴직연금이 이익”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5 09:32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행복한은퇴발전소’ 5호
근로자 임금구조-퇴직연금 영향 분석

“임금피크제 근로자, DC형 퇴직연금이 이익”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임금피크제 적용을 앞둔 근로자는 퇴직연금을 확정기여형(DC)으로 전환하는 게 이익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근로자들의 임금구조 변화가 퇴직연금에 미치는 영향과 대안을 담은 은퇴 전문지 ‘행복한 은퇴발전소’ 5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호에서 임금구조 변화가 오랜 기간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퇴직연금 제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한국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한 임금 구조 변화는 임금피크제 본격화, 낮은 임금상승률 및 임금상승의 양극화, 성과연봉제 확대, 짧은 근속연수 등이다.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아 임금이 줄기 시작하면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 수준으로 퇴직급여가 결정되는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은 불리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DC형 퇴직연금으로 전환해 퇴직급여의 손실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

낮은 임금상승률 또한 DB형 퇴직연금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퇴직급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임금상승률과 금융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비교해 DB형과 DC형 중 어떤 퇴직연금 제도를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성과연봉제 확대는 퇴직 전 임금 수준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직장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는 DB형 퇴직연금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짧은 근속연수는 이직 시 퇴직급여 관리를 중요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근로자들은 개인형퇴직연금(IRP)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나게 된다.

이번 호에서는 커버스토리 외에도 연금 탐구생활 코너를 통해 국민연금 연기연금 제도를 활용할 때 고려사항을 설명한다. 카툰 코너에서는 만화가 홍승우 작가의 신작 ‘OLD’를 통해 늙어간다는 것과 그로 인한 가족 삶의 변화를 고찰한다. 이 외 치아보험 분석, 명문가의 자녀교육 방법, 은퇴력을 키우는 법 등 다양한 은퇴 및 투자 관련 정보들이 수록됐다.

행복한 은퇴발전소는 정기구독을 통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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