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결과, 경쟁률 기준 : 1순위 해당 지역.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행했던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2.60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67㎡, 77㎡, 84A㎡ 평형이 1순위 마감됐으며 84B㎡는 모집 가구 대비 청약 건수를 채운 가운데 예비당첨자 모집을 내일(15일) 진행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였다. 83가구를 모집하는 이 평형은 총 152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어 77㎡ 2.50 대 1, 67㎡ 2.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한 점 등으로 1순위 마감이 기대됐다. 단지 분양가는 3억190만~3억69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HUG 집단 대출 보증 상한선인 9억원 이하다. 다음 달부터 DSR(총체적 상환능력비율)이 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HUG 집단 대출 보증은 청약 성적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1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총 596가구 규모로 짓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