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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맡기고 연 1.2% 금리 받아가세요”…신한금융투자, 달러RP 금리 인상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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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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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맡기고 연 1.2% 금리 받아가세요”…신한금융투자, 달러RP 금리 인상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업계 최고수준으로 인상해 단 하루만 맡겨도 연 1.2%(1주일 1.8%)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달러RP는 외화자금의 단기 운용수단으로 수출입대금 등 외화결제가 잦은 법인들의 달러자산 운용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거액 자산가들도 해외투자 및 자녀유학 등 다양한 자금 운용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신한금융투자 측은 설명했다.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약정 기간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외화RP 잔고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외화RP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원화채권을 담보로 편입한 달러RP 상품을 출시하는 등 독점적 상품 공급을 통해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달러RP는 외화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안정성과 고금리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이달 중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선제적으로 인상된 금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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