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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자본시장 통한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할 것”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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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07 14:00 최종수정 : 2018-06-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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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이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투자설명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투자증권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이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투자설명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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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7일 “자본시장을 통한 사회적기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투자설명회’에서 “사회적기업과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적기업의 성장 지원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자본시장을 통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SK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을 비롯한 펀드투자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품, 글로벌프랜차이즈, 자원재순환, 장애인자활 분야의 사회적기업 20여 곳이 참가해 크라우드펀딩 및 사모펀드 등을 통한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참가 기업들은 특히 국내 1호 전문사모형 사회적기업 전용 투자펀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전용펀드는 SK행복나눔재단‧한국성장금융‧KEB하나은행이 참여하고 IBK투자증권이 운용을 맡은 국내 최초의 사회적기업 전용펀드다.

사회적기업의 가치 측정은 SK수펙스 추구협의회가 담당하고 있다. 올해 초 110억원 규모로 출발한 이후 현재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30억원 가량의 투자가 진행됐다.

최광철 위원장은 “사회적기업 전용펀드 결성으로 사회적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본격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SK그룹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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