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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자산운용, 1000만달러 규모 베트남 전환사채펀드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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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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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라이노스자산운용

자료=라이노스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라이노스자산운용는 지난 5월 30일 10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전환사채 사모펀드를 설정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노스 베트남 전환사채 사모펀드 4호’는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 상장기업인 에버피아의 달러(USD) 표시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선보이는 4번째 베트남 메자닌 펀드로 투자자 친화적인 발행조건과 달러 표시 발행을 통해 현지 통화 리스크를 제거한 점이 특징이다.

에버피아는 베트남 1위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에버론(Everon)을 바탕으로 현지 홈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홈패션 전문 기업이다. 2004년 이후 연평균 16%의 높은 매출 성장을 시현해 왔으며 코트라가 발표한 ‘히든 챔피언’에 선정된 베트남 대표 한상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하노이 인민 위원회 선정 우수기업, 경영성과 우수 50대 상장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앞서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베트남 최대 인프라개발사인 ‘호치민 인프라스트럭쳐 인베스트먼트’의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라이노스 베트남 전환사채 사모펀드 1호’를 설정한 바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이번 사모펀드 4호까지 베트남 상장사 전환사채에 누적 9000만달러를 투자하여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대표적인 해외기관투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구축된 끈끈한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자닌 딜을 소싱하고 있으며 회계법인인 PWC삼일과 법무법인 광장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전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의 현지 실사를 거쳐 안정성과 수익성이 확인된 딜에 한하여 선별적으로 상품화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올 하반기 베트남 우량 메자닌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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