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페이오니아 코리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3사가 31일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판매 정산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좌측부터) 이병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본부장, 패트릭 드 쿠르시 페이오니아 아태지역 대표, 김동수 KTNET 디지털무역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KEB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은행에 내점하여 증빙 서류를 제출 할 필요 없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수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전용 서비스를 이용하여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해졌다.
수출기업으로써 무역금융 지원, 부가세 영세율 적용, 관세 환급, 반품 시 재수입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에서는 이번 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이용 기업에게 환율 우대, 원화통장 수수료 면제, 무역대출 등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지난 4월 아마존 통합결제 서비스 업체인 World First에 이어 Payoneer와도 협약을 맺게 되어 해외 수출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판매 대금을 수취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