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그로 펫밀크 3종. 빙그레 제공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은 ‘눈관절’(150ml), ‘피부모발’(150ml), ‘홈사이즈(초유함유‧250ml)’로 구성됐다.
빙그레는 그동안 건국대 수의과대학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 배양해 얻은 반려동물전용 유산균주 2종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반려동물식품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유산균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부를 유익한 환경으로 조성해 면역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이기 때문에 장 내 상피세포에 부착능력이 우수하고 낮은 pH와 담즙산에도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에버그로 펫밀크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권고량에 맞춘 12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했다. 또 유당 소화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유당분해 우유를 사용하고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열대성식물인 유카추출물을 배합해 반려견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했다.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 판매 전문업체인 ‘부명(펫클럽)’ 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28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