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원 오른 1070원에 개장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여파로 3%를 웃돌던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위험선호가 재개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4월 미국 수입물가지수는 전년비 3.3% 올라 예상치를 하회하며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김현진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재개된 위험선호에 1060원대 등락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