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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회원사 디지털화 지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8 00:00

지급결제 기술표준화·플랫폼 개발

▲ 카드사와 여신금융협회 관계자가 모바일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여신금융협회

▲ 카드사와 여신금융협회 관계자가 모바일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캐피탈사, 카드사, 신기술금융사를 회원사로 둔 여신금융협회가 회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수수료 인하, 금융거래 모바일화 확산 등으로 여신금융업계가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를 위해 협회 산하 연구소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지급결제 관련 표준화 진행 등을 협회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신규 수익원 창출, 금융환경 변화에 ‘디지털화’를 위한 제도 개선 완화, 연구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에서는 4차 산업 혁명 관련 세미나를 5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여신금융업계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생채인식 등 제4차 산업혁명 거대한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금융업권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가 수익성을 확보하고 신규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단일 플랫폼 개발, 지급결제 기술표준화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 플랫폼을 개발을 추진하는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서다.

한국판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그 예다.

여신금융협회와 8개 카드사는 2016년 8월부터 모바일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형 표준 규격 ‘저스터치(JUSTOUCH)’를 만들었다.

현재 단말기 설치 비용 분담비율 등을 두고 카드사들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NFC 결제는 10cm 이내 근거리에서 기기 간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디지털 관련 연구, 세미나 개최에도 집중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에서는 ‘국내외 지급결제시장의 블록체인 도입사례 및 시사점’, ‘해외 핀테크 비즈니스모델 시리즈’, ‘중국 모바일 지급결제시장 내 경쟁심화’, ‘멕시코 핀테크 산업의 성장’ 등 해외 핀테크 관련 연구 보고서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관련 포럼도 개최했다.

작년 9월에는 제6회 여신금융포럼 ‘4차 산업혁명과 여전업계의 나아갈 길’을 진행,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변화가 여전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했다. 다양한 카드사, 캐피탈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보였다.

김덕수 회장은 “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계는 제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어울리는 뛰어난 디지털 DNA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카드사들이 간편인증, 지문인증 및 포인트관리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할부금융사들이 자동차금융서비스의 혁신 기술로 블록체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여신금융업계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등 회원사의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규제 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덕수 회장은 “빅데이터 사업 등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부수업무 활성화 관련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그 결과, 최근 빅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발표, 신용카드 본인확인서비스 도입, 신기술금융회사 투자범위 확대 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기술표준화와 공통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이에 따라 직라인 가맹점 보안처리 기술기준 마련,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 포함 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 캐피탈사, 신기술금융회사 업권 각각 특성에 맞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수 회장은 “카드회사의 지급결제시스템 편의성을 높여 카드 이용자 효용 확대가 가능한 수익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리스할부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본업인 자동차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 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신기술금융회사 벤처투자 세제 지원 확대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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