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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1만930대 판매…렉스턴 브랜드 실적 견인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5-02 14:58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로 실적 회복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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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7인승. 사진=쌍용자동차.

G4 렉스턴 7인승. 사진=쌍용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브랜드가 4월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와 수출 총 판매는 1만9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 실적은 81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으며, 수출은 28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감소했다.

내수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68.6%, 51.4% 증가하는 등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신차 공급 한계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그간 20%가 넘는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도 렉스턴 스포츠 선적이 시작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하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현재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등 신차 이외에 기존 차량에 대한 다각적인 내수 판매 활성화 전략 추진은 물론 G4 렉스턴에 이은 렉스턴 스포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내수 시장에서의 렉스턴 스포츠 신차 효과와 함께 수출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렉스턴 스포츠 적체 물량 해소는 물론 판매 활성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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