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조만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순회에서 귀국하여 3공장에 대한 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에서 트룩시마가 기대 이상으로 점유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향후 램시마SC제형, 휴미라·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및 독감 신약(CT-P27) 등 출시를 위해서는 CAPA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018~2020년 투자 사이클에 진입하게 되면서 이전과 같이 고성장은 어렵겠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3공장(36만 리터 예상)이 완공되면 한 단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