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남북 해빙무드’ 운송株 봄바람…“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 주목”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30 08:56

‘남북 해빙무드’ 운송株 봄바람…“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 주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남북 간 해빙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운송사에도 수혜가 미칠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남북 경제권이 통합될 경우 운송업체들이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국토 면적이 9만7000㎢에서 21만8000㎢로 넓어지고 인구 수는 5100만명에서 7700만명으로 늘어난다”며 “항공, 해운, 해외에서 성장동력을 찾아온 운송업체들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송이란 생산지와 소비지의 장소적 불일치를 해소하는 일”이라며 “경제 구역이 넓어 생산지-소비지 불일치가 많이 발생할수록, 인구 수가 많아 운송 수요가 많아질수록 운송사 일감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 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며 “현재 북한 도로교통 상황은 매우 낙후돼 있기 때문에 관련 인프라 투자가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운송업 최선호주(Top Picks)로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한진 등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사업 진척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육상운송 사업을 오래 해온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 상위 업체들이 물류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CJ대한통운은 북한과 맞닿은 중국과 러시아에 인수, 양해각서(MOU) 등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는 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향후 유라시아 물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그 시작점인 남한 인프라 수준 향상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 "2028년 IPO 완료 목표"…3단계 로드맵 제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오는 2028년 증시 입성을 추진한다.빗썸은 3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증명하고자 기업공개(IPO)라는 도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내부통제 고도화 거쳐 내년 상장예심 청구빗썸은 3단계 로드맵으로, 올해 내부통제 고도화 완료 및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전환 준비를 목표로 삼았다.내년에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 및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오는 2028년에 IPO를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로 제시했다.다만 빗썸은 "일정은 시장 환경 변화 및 관계 기관의 심사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하다"고 밝혔다.준비 상황으로 임직원의 준법 감시와 내부 2 AI 에이전트로만 구성된 독립부서 등장…신한투자증권, 'AI 에이전트부' 신설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AI(인공지능) 에이전트만으로 구성된 ‘AI 에이전트부’를 신설했다.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AI 에이전트부’를 신설하고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새로운 협업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팀장·담당 에이전트 4개로 부서 구성AX본부 산하의 'AI 에이전트부'는 정보 조사와 자료 작성 등을 수행하는 독립부서다.AI 에이전트부는 팀장과 3개 담당 등 총 4개의 에이전트로 구성된다.팀장 에이전트가 업무를 배분하면 3개의 담당 에이전트가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를 인수인계하면서 결과물을 산출하는 방식이다.실제 업무는 AI 에이전트가 수행하지만 최종 결과물 검토는 사람이 맡는다. A 3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주총 소집공고 ‘2주’…”터무니없이 짧아” 스튜어드십 코드가 10년만에 개정되면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주주총회 개선 논의가 뜨겁다. 전문가들은 주주들이 안건을 분석할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현행 2주인 소집공고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연장폭에 대한 ‘현실론’과 ‘이상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3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지난달 31일 ‘스튜어드십 코드 실효성 제고를 위한 주주총회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열고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이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제시된 가운데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주주총회 소집공고 기간이다. 현행 상법상 주주총회 소집공고는 2주전까지 이뤄진다. 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