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7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국제여객, 국내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7%, 1.6%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보다 3.2% 늘어났다.
국제선 여객은 원화강세로 인한 내국인 여행수요 상승과 중국·일본·대만 외국인 입국자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성장한 710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22.1%)·동남아(19.7%)·미주(16.3%)노선을 중심으로 대부분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노선에서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제한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년 만에 10.4%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 2016년 3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14%)를 기록해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지난해 2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제주공항이 13개월 만에 성장세로 전환돼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하는 등 무안(93.8%), 대구(74.9%) 공항 등 대부분의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월보다 34.9% 늘어나 국적사 분담률은 69.3%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 및 내륙노선에서 각각 1.3%, 3.1% 상승세를 보여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48만명이었다. 공항별로는 울산(68.3%), 광주(19%)공항 등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청주(-3.5%), 인천(-2.6%), 김포(-1.2%)공항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01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했고, 저비용항공사는 14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해 59.3%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무선통신기기 물동량 부진으로 순화물은 하락하였으나, 국제여객 증가에 의한 수하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2% 성장한 약 39만톤으로 집계됐다. 국제화물은 중국(4.8%)․미주(4.6%)․일본노선(3.6%) 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 노선 증가세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한 약 36만 톤을 기록했다. 국내화물은 내륙노선(-3.1%)은 감소하였으나, 제주노선(2.8%)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한 2.5만톤이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1월 개항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중국노선 회복세 및 봄맞이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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