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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현대차투자증권, 사상최대 1분기 실적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26 13:13

세전이익 250억원∙순이익172억원
IB, 리테일, 채권 등 전 부문 호조

‘창립 10주년’ 현대차투자증권, 사상최대 1분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5% 증가한 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분기 기준으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이 강점을 보이는 투자금융(IB) 부문은 물론 리테일, 채권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

IB부문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기업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 올 1분기 IB부문 순영업수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우발채무 비율은 76.9%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리테일부문은 글로벌 긴축 심화와 무역 전쟁으로 증시 변동성 확대되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세전이익 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채권부문의 경우 시장 상황이 비우호적이었음에도 해외 채권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역량을 강화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김택규 현대차투자증권 재경실장 전무는 “IB와 리테일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존 확보한 안정적 수익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신규 수익원 창출과 비용 효율화에 주력하면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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