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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증시서 ‘사자’ 전환…채권은 순투자 유지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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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16 10:54 최종수정 : 2018-04-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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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 증시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순투자를 지속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2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2월 3조9610억원을 내다 팔았으나 한 달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코스닥시장에서 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과 중동이 각각 6000억원, 4000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유럽은 5000억원을 사들였다.

보유 잔고는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늘어난 62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국 자금이 외국인 전체의 41.4%에 해당하는 259조원을 차지했으며 유럽(176조5000억원), 아시아(76조5000억원), 중동(26조1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3조6620억원을 순매수해 총 1조24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잔액은 총 104조5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1조7000억원, 유럽에서 1조2000억원을 순투자했다. 통안채와 국채에 각각 6000억원, 4000억원을 순투자했으며 이 중 잔존만기 5년 이상이 8000억원 규모로 가장 컸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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