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주가는 코스피200 지수 편입 이후 수급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정책 완화로 전반적인 산업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고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고성장세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연간실적이 매출액 1조1478억원(전년 대비 +20.9%), 영업이익 6318억원(+21.0%)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트룩시마는 올해 중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제품은 고부가가치의 제품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50%대 중반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