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 취임…“해외경영 주력”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6 15:49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해외경영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홍콩법인 비상근 글로벌 회장직을 설치하고 박 회장을 글로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박 회장은 올 초 작년보다 50% 많은 1조원을 연결 세전이익 목표로 설정하고 글로벌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표명했다. 2016년 5월 미래에셋대우 회장 취임 당시엔 2년간 경영 후 해외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세계 11개국에 14개 거점(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을 보유했다. 국내 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 현재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규모는 2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650여명의 현지 직원들이 각 법인의 특성에 맞게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PI), 트레이딩, 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홍콩법인은 부동산, 항공기 등 실물자산을 대상으로 PI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법인은 현지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5위권의 종합 증권사로 성장했다. 2007년 문 연 베트남법인은 여신전문금융사인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와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싱가포르법인은 주식 세일즈 특화 거점으로 성장중이다. 지난달엔 인도법인이 영업을 개시했다.

미국 뉴욕법인은 헤지펀드 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하고자 작년 PBS라이선스를 취득했다. LA법인은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IB와 트레이딩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유럽거점인 런던법인은 IB사업과 글로벌 트레이딩을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 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증권업계에 유일한 브라질법인은 지난해 리테일 우수증권사로 인증됐다.

미래에셋그룹은 세계 15개국∙40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서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라며 “국내 경영의 경우 주요 계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들이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