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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3~4월에 ‘상업시설’ 분양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19 16:01

현대산업·GS건설, ‘부평아이파크 상업시설·속초자이 단지내 상가’ 분양 예고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3~4월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분양되는 상업시설은 현대산업개발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GS건설 ‘속초자이 단지내 상가’, HDC아이앤콘스 ‘논현 아이파크 상업시설’ 등이다.

이는 해당 건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2016년 25만7877건에서 지난해 38만4182건으로 49.0% 늘었다. 작년 8.2부동산 대책 이후에는 월 평균 3만4000여건이 거래 중이다.

투자 수익률도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3층 이하, 연면적 330㎡ 미만)가 6.32%를 기록 중이다. 각각 전년 대비 0.37%포인트, 0.39% 포인트 상승했다. 오피스텔 연 평균 수익률이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며 4~5%대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되는 상가도 등장했다. 지난해 8월 SK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내놓은 ‘공덕 SK리더스뷰’ 상가는 평균 10대 1의 입찰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계약을 끝냈다. 태영건설이 지난해 말 광명역세권에서 선보인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은 공개 추첨방식을 통해 단기간 모든 호실이 투자자를 찾는데 성공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쏟아지고 청년 창업 활발,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 등으로 상가 임차 및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브랜드 건설사는 자금 상황이 안정적이어서 준공까지 투자 리스트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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