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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주, 갤럭시 S9 효과 기대…‘아모텍·세코닉스·KH바텍’ 주목"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17 19:23

자료=IBK투자증권

자료=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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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9가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부품업체들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갤럭시 S9의 향후 판매 예상치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갤럭시 S8의 판매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갤럭시 S7에 비해 부진했던 데 비해 이번 신제품은 판매 호조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갤럭시 S9와 갤럭시 S9+의 판매량 추정치를 기존 4000만대에서 45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갤럭시 S9와 갤럭시 S9+는 초고속 카메라와 풀 스크린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쟁 강도가 약화된 상황에서 갤럭시 S7의 교체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년의 교체 주기를 보이고 있는 갤럭시 S 시리즈의 계절성과 아이폰 X의 부진에 따른 반사 이익이 예상된다"며 갤럭시 S9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부품업체 대부분의 올 1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커버리지 중에서는 아모텍의 실적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갤럭시 S9의 사양의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 모듈일 것이라며 삼성전기, 자화전자, 세코닉스, KH바텍을 수혜주로 분석했다. 전면 카메라는 캠시스,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파트론 등이 공급하고 무선 충전은 삼성전기와 아모텍이 공급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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