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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작년 4분기 어닝쇼크...목표가↓ - 한국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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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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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작년 4분기 어닝쇼크...목표가↓ -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지난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해 투자심리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5조5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어났으나 1294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7647억원 및 추정 영업이익 7471억원를 크게 하회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이후 최저치(65%)를 기록한 4분기 원전 이용률뿐 아니라 한파, 유가·탄가 상승 등 부정적 외부요인이 저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다만 한국전력의 이익 전망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적자 전환 가능성은 없으며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이 현저히 낮다는 점에서 긴 안목을 갖고 매수해야할 시점"이라면서 "단기 모멘텀은 약하나 하반기부터는 원전 이용률 회복 및 산업용 전기요금제도 개편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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