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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쏘렌토·QM6 등 19개 차종 3만7711대 제작 결함에 리콜 조치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2-08 17:37

소프트웨어 오류·주간 주행등 꺼짐 현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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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대상 차종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리콜대상 차종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정부가 국내 완성업체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렌토와 르노삼성자동차 QM6 등 19개 차종, 3만7711대가 제작 결함에 따라 시정조치(리콜)를 내렸다.

8일 국토교통부는 쏘렌토(UM) 1만8447대에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주간주행등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를 결정했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리콜 조치와 함께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QM6 2.0 dCi 1만7866대는 뒷좌석 등받이 열선 결함으로 리콜된다. 열선의 온도제어 기능에 문제가 있어 시트 과열로 탑승자가 화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재규어 F-PACE 404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시트로엥 DS5 등 5개 차종 211대와 혼다코리아의 GL1800 이륜차 399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해 리콜된다.

일본 다카타가 제작한 문제의 에어백은 충돌과 함께 에어백이 터질 때 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어 오히려 운전자가 다칠 가능성이 지적된다.

두카티 XDIAVEL S 등 이륜차 10종, 364대는 앞브레이크 부품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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