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Re New Up 2018 디지털컨퍼런스’에서 위성호 은행장이 새로운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을 소개하는 있다. /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Re New Up 2018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새로운 금융앱 ‘신한 쏠(SOL)’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쏠(SOL)’은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UI/UX)을 구현하고 조회, 이체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는 원터치 송금, 꾹 이체, 키보드 뱅킹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키보드뱅킹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채팅 중에도 단 26초만에 송금이 가능해졌다.
‘나만의 해시태그 서비스’를 통해 급여, 교통비, 공과금 등 반복되는 거래에 자동으로 해시태그가 생성돼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도 전년, 전월의 거래내역을 간편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사용자별 맞춤 메뉴와 금융거래 알림, 거래 패턴 분석 등을 제공한다.
AI(인공지능) 금융비서 ‘쏠메이트’도 탑재된다. ‘쏠메이트’는 텍스트와 음성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챗봇(chat bot)이다.
이날 공개된 슈퍼앱 ‘신한 쏠(SOL)’은 오는 2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배달의 민족, 쏘카, 인터파크 등 63개 기업과 ‘DNA(Digital Network Alliance) 파트너’ 관계를 맺고 ‘신한 쏠(SOL)’을 금융앱을 뛰어 넘는 새로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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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