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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달 내수·해외서 총 20만5126대 판매…전년比 5.2%↑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01 15:49

신차 효과 ‘톡톡’…스팅어·스토닉 실적 견인

기아자동차 스팅어.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스팅어. 사진=기아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스팅어와 스토닉, 쏘렌토 ‘더 뉴 레이’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총 20만5126대를 판매했다.

1일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3만9105대, 해외 16만6021대 등 총 20만5126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판매량이 모두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1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것과 비교해 근무일수가 늘어난 데다 지난해 초에는 판매되지 않았던 스팅어와 스토닉 등 신차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최근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페이스 리프트 포함)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달 주요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더해져 두 자릿수대의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쏘렌토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5906대가 팔려 기아차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봉고Ⅲ 트럭 4832대, 카니발 4669대, 모닝이 4487대로 뒤를 이었다. 작년 12월 출시된 ‘더 뉴 레이’는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2645대가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 가솔린 모델 투입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스토닉은 출시 이후 최다인 1987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판매량이 전년보다 3.8% 늘었다. 지난해 대비 근무일수가 늘어난데다 스팅어, 스토닉 등 신규 차종 판매가 본격화 된 영향이 컸다. 또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에서 리오(K2 포함), K3(포르테 포함) 등 현지 전략형 차종의 신형 모델이 투입되면서 판매가 늘었다.

차종별 해외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223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서 리오(프라이드)가 2만9811대, K3가 2만3062대 판매됐다. 지난해 말 유럽과 미국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스팅어는 북미와 호주 등에 대한 수출이 본격화되며 출시 이후 최대인 3722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권역본부별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함께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2세대) K3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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