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여신금융협회 13층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와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카드 수수료 체계 변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수수료 체계 변경, 소상공인 전용 카드 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의견으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까지는 검토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밴 수수료 정률제 전환에 대한 카드업계 반발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 변화를 반영한 자연스런 흐름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수수료 부과도 카드사가 부담하는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라며 "밴 정률제는 소액결제 증가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이뤄지고 있는 자연스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밴사, 대형가맹점 등과 카드사가 해당 사안에 대해 잘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