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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1개층 통째 ‘키즈 전문관’ 리뉴얼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08 12:04

약 1200평 규모 ‘키즈&패밀리관’ 오픈
야외 정원·유아동 대상 쿠킹 클래스도

현대백화점 천호점 키즈카페 릴리펏.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천호점 키즈카페 릴리펏. 현대백화점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을 총 4000㎡(약 1200평) 규모로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기존 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던 8층을 유‧아동 관련 브랜드와 휴식 및 체험형 콘텐츠 만으로 채웠다. 백화점 업계에서 유‧아동 관련 콘텐츠 만으로 백화점 한 개 층을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즈&패밀리관은 유‧아동용 의류패션, 리빙 등 총 80여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는 리뉴얼 전과 비교해 브랜드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대백화점 측은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을 기존 ‘의류 및 육아용품 판매 공간’에서 탈피해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00㎡(300평) 규모로 들어선 야외 정원인 ‘패밀리 가든’은 성인 및 동반 자녀들의 함께 휴식과 놀이가 가능한 ‘자연 친화형 도심 정원’이란 콘셉트로 조성됐다. 상반기 중 유‧아동용 놀이 시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늘정원과 마주하는 공간에는 유‧아동 대상 쿠킹 클래스를 상시 운영한다. 유아 이유식 및 성인용 건강식을 함께 판매하는 패밀리 맞춤형 카페 ‘얌이밀’, 북유럽 문화 체험형 카페 ‘FIKA nordic garden’, 청담동 키즈 카페로 유명한 ‘릴리펏’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프리미엄 키즈편집숍 ‘쁘띠다쁘띠’도 선보인다. 30여개 국내외 유·아동 브랜드 외에도 아이와 동반 성인이 네일 아트, 족욕, 마스트팩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뷰티스파 체험형 콘텐츠 ‘슈슈앤쌔씨’, 미술체험 콘텐츠 ‘미카도르’ 등이 입점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키즈&패밀리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핑크퐁 팝업 스토어’ 등 유아 인기 캐릭터 테마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식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서울 강동상권은 향후 5년간 서울에서 인구 증가 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로 가족단위 고객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콘텐츠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 천호점 증축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식품관을 시작으로 리빙관 등 각 상품군별 리뉴얼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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