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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CES 전시관, 인공지능 ‘씽큐’가 주인공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1-01 15:02 최종수정 : 2018-01-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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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해 'LG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을 보여줄 'LG 씽큐 스위트(ThinQ Suite)'의 조감도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해 'LG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을 보여줄 'LG 씽큐 스위트(ThinQ Suite)'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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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대대적으로 알린다.

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8’에서 LG 씽큐(ThinQ) 존을 대규모로 조성한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람객 약 19만 명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되고 통합적인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LG 씽큐 존의 면적은 총 624제곱미터(m2)로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전시 존이며, 부스 전체 면적(2,044제곱미터)에서 약 1/3을 차지한다. LG전자 전시관의 주인공은 사실상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인 셈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기존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제품별로 조성했던 전시존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LG전자는 「LG 씽큐 존」에서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인공지능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활용하고, △딥 러닝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면서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가전들이 구현해내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홈(Home)을 구성한다.

특히 LG전자는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한 LG 씽큐 스위트(ThinQ Suite)에서 ‘LG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시연한다.

고객들이 실제 생활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해, 인공지능으로 더 윤택해지는 삶을 보여주면서 방문객들이 ‘LG 씽큐’의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LG 씽큐 존에서는 소비자가 생활하는 ‘공간’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 가전들이 IoT로 구현되는 스마트홈을 보여준다.

△‘세탁실’에선 음성인식 트윈워시를 비롯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들이 서로 연동하면서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하고, △‘거실’에서는 음성인식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실내 공기질을 알아서 관리하고, △‘주방’에선 음성인식 냉장고와 오븐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해당 조리기능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LG 씽큐 존」에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 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도 전시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이 집안은 물론 집밖에서도 공간의 경계 없이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을 부각할 계획이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집안의 모든 가전이 고객들이 인공지능을 매일매일 경험할 수 있는 통로이자 접점”이라며 “LG 씽큐 존을 찾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LG 인공가전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느끼게 하면서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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