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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급증…카드사도 페이 특화카드 지속 선보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26 17:04 최종수정 : 2018-01-11 16:44

삼성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관련혜택 증가

간편결제 급증…카드사도 페이 특화카드 지속 선보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간편결제가 급증하면서 카드사도 다양한 페이 특화카드를 선보이고 관련 혜택을 늘리고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는 페이 특화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혜택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taptap'을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taptap'은 고객이 일상 패키지'와 '온라인 패키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패키지'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네이버페이결제시 10%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월 5000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커피전문점, 편의점, 배달앱 이용시에도 5%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월 5000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패키지'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네이버페이 결제 시 10%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월 1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로 건별 7만원 이상 결제시 3000 네이버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

발급까지 비대면화한 특화 카드도 내놓고 있다.

국민카드는 삼성페이 뿐 아니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KB국민카드 앱 카드 K-모션 결제 시 혜택을 주는 'KB국민 톡톡페이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비대면 채널에서 발급하고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올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특화 카드 2종인 '삼성페이 롯데카드'와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내놨다.

'삼성페이 롯데카드'는 실물카드가 없는 모바일 맵 카드로 지난 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0%, 70만원 이상이면 2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POINT 외식업종 제휴사에서도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전월실적따라 청구할인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는 간편결제 편의성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앱 내에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쇼핑, 식사, 항공 등 생활 전반의 1700여개 카카오페이 가맹점 이용금액을 20% 할인해준다. 카카오 드라이버는 이용금액 30%까지 할인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4천만 명이 넘는 카카오톡 회원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라며 “카카오드라이버와 같은 모바일 생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에서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페이의 간편결제를 통해 롯데카드 할인 혜택을 이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카드사들이 간편결제 특화카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높아지는 간편결제 이용률로 고객 소비 패턴에 맞추기 위해서다.

금융권에 따르면, 3분기(7~9월) 간편결제 결제건수는 삼성페이 187만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는 57만건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23.8%, 44.6%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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