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19일에 진행한 PET-Chip 원료공급 판매계약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대비 79억원 증가한 350억 규모로 매출액의 5.72%이며 계약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형 계약을 통해 당사 제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국내 최대 PET-Chip 수요처로부터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고객 만족 및 품질 경영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