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6PD 바이오센서는 체내에 포도당을 분해하는 효소의 일종인 G6PD의 활성도를 정량 진단하는 핸드헬드 형태의 소형 바이오센서로, 비싼 고가의 장비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존 진단 방법과 달리 4분 이내에 현장에서 손쉽게 진단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엑세스바이오는 G6PD RDT(Rapid Diagnostics Test ; 신속진단키트)와 바이오센서의 샘플 판매 국가 수를 2013년 18개국에서 2017년 70개국까지 확대시키며 G6PD 결핍 진단 시장을 활발히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G6PD 결핍증 환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적인 보건정책을 기반으로 스크리닝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추진 중에 있어, 다년간 쌓아온 공공부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아직까지 미개척된 G6PD 현장진단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