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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 부행장급 7명 교체 대규모 임원인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22 22:42

'쇄신' 풀이…부문장에 장안호·조운행 승진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사진)이 22일 부행장급(부문장 포함) 임원 11명중 7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51대 행장으로 공식 취임하나 손태승 행장은 오후에 곧바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장안호 전 기업그룹 부행장이 국내부문장으로, 조운행 전 기관그룹 부행장은 영업지원 부문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장안호 부문장과 조운행 부문장은 각각 한일은행, 상업은행 출신이다.

글로벌부문은 기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서 글로벌부문장을 맡았던 손태승 행장이 당분간 이끌기로 했다.

이번 인사로 11명의 부행장급(준법감시인 제외) 임원 중 손태승 현 행장, 승진한 장안호·조운행 부행장, 자리를 지킨 김선규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을 제외한 7명이 우리은행을 떠나게 됐다.

신임 부행장으로는 김정기닫기김정기기사 모아보기·이동연·허정진·이창재·김영배·정채봉·홍현풍 상무가 승진했다.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됐다.

먼저 영업점의 예산과 평가를 담당하는 영업지원부와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시너지추진부를 통합해 영업추진부를 만들었다.

외환사업단을 외환그룹으로 격상시켰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해외 정보기술(IT) 및 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 디지털 추진팀을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대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외협력단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켰다.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관련 감독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자금세탁방지부도 만들어 준법감시인 산하에 두기로 했다.

또 경영혁신부를 신설해 혁신 태스크포스팀(TFT)에서 도출한 과제의 실행을 전담키로 했다.

한편, 이날 손태승 행장은 취임사에서 3대 경영 방침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조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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