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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수출 전용 ‘순하리 딸기’ 출시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4 17:00

태국·베트남·싱가폴 등 12개국 판매

순하리 딸기. 롯데주류 제공

순하리 딸기. 롯데주류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주류는 수출 전용 제품 ‘순하리 딸기’를 출시하고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순하리 딸기는 알코올 도수 12도, 용량 360ml로 딸기향이 들어 있어 딸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하리는 지난 2015년 첫 수출 이후 2년만에 수출 실적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소비자들이 비교적 음용하기 쉬운 과일맛 주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롯데주류는 이에 착안해 수출 전용 순하리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고 지난 6월부터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10여개국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음용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딸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에서 착안, 신제품으로 ‘순하리 딸기’를 선택했다.

아직 출시 전이지만 현지 시장의 관심도 높아 초도 10만병 가량의 물량의 판매처가 확보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초도 물량은 태국, 베트남,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등 12개국 현지 대형 마트와 업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동남아에서는 딸기가 고급 과일로 인식되고 있어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한국에 이어 해외에서도 ‘순하리 열풍’이 불도록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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