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5일 셀트리온의 신규상장 및 현대산업개발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02년 2월에 설립돼 2008년 8월에 코스닥 상장법인 오알켐과의 합병을 통해 셀트리온으로 2008년 8월 변경상장한 법인으로 기초 의약물질 제조업을 하고 있다. 45일 안에 심사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5776억원, 당기순이익은 2214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건설사업부문은 HDC현대산업개발로 재상장하고, 투자사업부문은 HDC로 변경상장해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