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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감사원 지적 담당자 징계 조속히 처리" 당부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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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원장이 28일 "감사원 지적 사항 관련 담당자 징계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제재 절차를 마무리해달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금감원의 개혁 과제들을 빠르게 추진하도록 임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최 원장은 금감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금감원 3대 개혁과제로 △인사·조직문화 혁신 △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금융소비자 권익제고를 강조했다. 속도를 내어 연말까지 개혁 과제 관련 태스크포스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금감원 조직․예산 운영에 대한 외부의 혁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외부전문기관에 조직진단을 맡겨 실시하고 있다며, 구성원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선임된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 수석부원장에게는 "금융회사의 영업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말까지 자주 열어서 그간 지연된 제재 건들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이달 말 재개될 예정이다. 제재심의위원회는 금감원 유광열 수석 부원장등 3명의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최흥식 원장은 매주 월요일에 열리던 간부회의를 이날부터 화요일로 변경했다. 간부회의 직후 주요 금융 이슈별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견해를 청취하고 활발한 토론 등을 통해 서로의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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