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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ÜV SÜD, 독일 최초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 앞당겨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27 11:53

자율주행버스 이지마일 EZ10(EasyMile EZ10). 사진=TÜV SÜD.

자율주행버스 이지마일 EZ10(EasyMile EZ10). 사진=TÜV S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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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SÜD가 독일 최초의 자율주행버스 이지마일 EZ10(EasyMile EZ10) 승인을 위한 안전 규정을 마련해 대중교통수단의 자율운행 상용화를 더욱 앞당겼다.

27일 이지마일 EZ10 (EasyMile EZ10)은 완전한 자율주행 방식으로 약 700m의 정해진 노선을 따라 최대 6명의 승객들을 운송할 수 있으며, 2018년에는 2km로 확장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버스의 시험 및 인증을 맡은 TÜV SÜD 전문가들은 전기 안전 및 전자 환경 적합성과 시스템, 세부 부품의 기능. 안전성 등 실제 운행 안전성을 장기간에 걸쳐 시험했으며 해당 버스가 철도 차량만큼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이지마일 EZ10 (EasyMile EZ10)은 레이더와 광선 레이더 시스템, 초음속 탐지기,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도로 운행 환경과 최 근접 지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버스가 고객을 안전하게 수송하고 있는지를 추적한다.

노선에 사람, 동물 등 장애물이 접근할 경우에는 즉시 멈출 수 있다. 독일 도로교통 규정 등 관련된 모든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여 최종 승인 받았다.

독일 현행법상 “운행자”가 항시 탑승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1968년 도로교통에 관한 유엔 비엔나 협약에 의거,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항상 통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필립 펄스 (Philip Puls)TÜV SÜD 자동차 기술시험센터장은 “비엔나 협약을 보면 일부 법 조항들이 얼마나 기술 발전에 뒤쳐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며 “이번 자율주행차량 검사와 안전 규정 마련은 새로운 기술적 초석이었다. 도로교통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실현함으로써 자율주행을 향한 큰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한편, TÜV SÜD는 독일 뮌헨에 1866년 설립돼 전세계 1000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2만4000 명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차량 정보 보안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독일 자율 주행 관련 국책과제인 PEGASUS에 시험인증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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