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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재무상태 개선…부채비율 전년비 4%p 하락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1-20 08:29

부채비율 ‘100% 이하’ 구간 6개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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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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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피 상장 기업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보다 올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79곳의 3분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10.7%로 지난해 보다 4.03%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3분기 제출대상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31개사 중 제출유예(13개사), 결산기변경(1개사), 분할합병(35개사), 감사의견 비적정(1개사) 등 전년도와 비교가 불가능한 50개사와 자본잠식(3개사), 금융업종(99개사)을 제외했다.

12월 결산법인 2017년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10.7%로 2016년 말 대비 4.03%p 감소,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높아졌다.

부채총계는 1139조3601억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3.25%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1029조 2040억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7.01% 늘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부채비율 ‘100% 이하’가 318개사(54.9%)였고, ‘200% 초과’는 77개사(13.3%)로 나타났다. 2016년 말 대비 ‘200% 초과’는 3개사가 감소했으며, ‘100% 이하’ 구간은 6개사가 줄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부동산업 등 20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감소하고,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금속 제조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 17개 업종은 늘어났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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