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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상품 개편 통한 질적 성장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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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임정태 JB우리캐피탈 대표

▲ 사진 : 임정태 JB우리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JB우리캐피탈은 지난 3년간 총자산 규모가 2014년 4.7조에서 2016년 6.8조로 약 44%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올해는 급변하는 Auto시장 환경 속에서 당사 역량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에 집중하며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자동차 부문의 경우 은행, 카드사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신차금융 취급을 줄이고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였다.

신규 매매단지 입점, 정교한 리스크 분석을 통한 심사대상 확대 등 다각적인 영업 전략 추진으로 올 하반기에는 월평균 500억 원대의 취급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또한 2016년 주춤했던 수입차 시장이 다시 반전될 것으로 판단, 지난 7월 28일 지프 공식 판매 법인인 FCA코리아와 전속 금융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휴를 확대하여 수입차 Captive사로서 영업우위를 확보했다.

한편 올해 초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계획을 통해 기업금융, 개인대출, 부동산금융 등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비자동차부문의 자산비중이 2015년 말 17.4%에서 올해 3분기 말 24.4%로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수익성 기반의 핵심 전략 추진으로 작년 대비 자산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오히려 ROA는 개선되어 2016년 연간 순익 701억 원에 비견될만한 금년 3분기 누적 602억 원의 견고한 순익을 달성중이다.

2018년에는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대면 금융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다이렉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차·중고차론, 리스·렌터카, 신용대출, 자동차담보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향후 JB우리캐피탈은 모바일 다이렉트 활성화와 함께 전략적 제휴 확대, 중고차 및 상용차 리스·렌탈 등 다양한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진출한 미얀마,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며 신규 수익 창출에 앞장설 것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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