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이폰X, 매진까지 ‘180초’…논란 딛고 ‘흥행열풍’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7 16:44 최종수정 : 2017-11-17 19:13

△아이폰X 실버(왼쪽)와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폰X 실버(왼쪽)와 스페이스 그레이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3분 만에 1차로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SK텔레콤) “예약 판매 시작 5분 만에 2만대가 나갔다” (KT) “10분간 판매된 물량이 아이폰8 두 배 정도다” (LG유플러스)

아이폰X(텐) 인기가 심상찮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아이폰X 사전판매 돌입과 함께 주문량이 쇄도하면서 매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SK텔레콤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준비된 1차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아이폰X 64기가바이트(GB) 실버와 256GB 실버 모델이 약 1분 만에 마감됐으며, 전체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데는 고작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어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2차 판매도 1분 30초 만에 전량 품절됐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7이 1차 20분, 2차 1시간인 것과 비교해도 엄청난 판매 속도다.

KT도 5분 만에 2만대 넘게 예약됐다. 지난달 27일 KT는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사전판매 당시에도 준비된 물량 5만대가 30분 만에 매진되며 이통3사 중 가장 빨리 조기 마감했다.

LG유플러스는 처음 10분간 판매된 물량이 아이폰8 판매량의 두 배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당초 아이폰X 공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물량공급에 차질이 생길만큼의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이폰X는 상위모델 기준, 역대 최고가인 155만 7600원으로 출시됐다. 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노트8 256GB 모델(125만 4000원)보다 약 30만원 가량 비싼 가격이다.

뿐만 아니라, 고가 논란에 이어 품질 결함 의혹 악재까지 휩싸이며,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제기됐다.

그러나 오늘과 같은 판매 호조는 물량 부족 문제가 한몫 했다.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여론이 제기되면서 사전예약에 많은 고객이 몰렸다는 평가다.

앞서 아이폰X는 주요 부품 수급 및 생산 문제로 초기 물량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의 올해 말까지 세계 출하량은 2000만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계획했던 수량의 절반가량인 셈이다.

이에 따라 추가 공급 계획도 불투명해질 가능성 높다.

업계 관계자는 “초반 물량이 적다보니 앞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당분간 추가 공급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오션 2년 연속 ‘연봉킹’ 필립 레비, FPSO 성과는 아직 [가성비 C레벨] 올해 상반기 한화오션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임원은 대표이사가 아니다. 최고 보수 수령자는 필립 레비 에너지플랜트부문(EPU) 사장으로, 김희철 대표보다 2년 연속 많은 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오션은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SO)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레비 사장을 영입했고, 현재 대표이사보다 많은 보수를 받고 있다. 다만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해양플랜트 사업 가운데 기대를 받고 있는 FPSO 수주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 성과가 나지 않은 상태다.대표이사보다 급여 높은 사장필립 레비 사장은 2026년 상반기에만 10억12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반면 대표이사인 김희철 사장은 개별 보수가 5억 원을 넘지 않았다.지난해 2 두산, 네팔 홍수 피해 파악·지원 ‘총력’ 두산그룹이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네팔 발전소 현장에 두산에너빌리티 현지대응팀을 파견하고, 그룹 차원 긴급 지원을 결정하는 등 전사 대응에 나섰다.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경(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와 로이터 동신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실종된 인원은 네팔 경찰 추산 기준 826명으로 집계됐다.이 지역엔 대형 수로식 수력발전소인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이 위치해 있다. 발전소는 216메가와트(MW) 규모로, 총 사업비는 6억4700만 달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현장에서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아 발전소 건설과 터빈 3 고려아연 안건자료에 무슨 내용 담겼길래…MBK·영풍과 공방 다음 달 9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MBK파트너스(MBK)·영풍이 고려아연 측 안건설명자료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고려아연이 공개한 임시주주총회 안건 설명자료(안건설명자료)의 일부 내용 삭제를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고려아연 측은 자료 내용이 경영 역량과 거버넌스 측면에서 주주들의 판단에 필요한 내용이라며,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지적해달라고 맞섰다.MBK와 영풍은 지난주 고려아연의 주총 안건설명자료 가운데 일부 내용이 허위로 작성되거나 왜곡됐다며 ‘즉각 삭제’를 요구하는 보도자료를 연이어 냈다. 자료에 언급된 MBK의 포트폴리오 기업들도 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