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KOTRA 등이 협력해 개최됐다.
르노삼성은 “부품 협력업체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경남지역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1·2차 협력사 21개사 60여명이 참가한 전시 상담회에는 일본 닛산자동차 및 닛산자동차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신차 개발, 표준 모듈 적용 부품 등의 판로에 대한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삼성의 품질 경쟁력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도 높은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 협력업체들의 기술력과 품질 또한 높이 평가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협력업체들의 수출 판로를 확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