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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200억원 필리핀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수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5 18:35

포스코건설은 5일 필리핀 석유화학 회사인 JG 써밋 올레핀스사와 납사분해설비 증설 공사 및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 신설 공사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제임스 고 JG 써밋 홀딩스 회장.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5일 필리핀 석유화학 회사인 JG 써밋 올레핀스사와 납사분해설비 증설 공사 및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 신설 공사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제임스 고 JG 써밋 홀딩스 회장. 사진=포스코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건설이 5일 필리핀 석유화학 회사인 JG 써밋 올레핀스사와 '납사분해설비 증설 공사' 및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 신설 공사'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제임스 고 JG 써밋 홀딩스 회장, 제임스 패트릭 헨리 고 JG 써밋 올레핀스 대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프로젝트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심롱시 바탕가스 지역에 위치한 석유화학단지 내 납사분해설비를 기존 연산 32만톤에서 47만4000톤으로 증설하고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2200억원이며 2020년 준공이 목표다,

납사분해설비는 원유를 증류해 나온 납사를 '분해-냉각-압축 공정'을 거쳐 기초 화학 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연산 47만4000톤으로 증설되면 필리핀 최대 규모의 납사분해설비로 탈바꿈하게된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수주는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의 풍부한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로 글로벌 EPC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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