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제과
올해 기획 제품 17종은 케이스에 편지 글을 써서 전달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글을 쓰는 부분에는 해시태그(#) 심볼을 표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제품 17종은 ‘대형 빼빼로’, ‘실속형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 ‘롱형 빼빼로’ 등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대형 빼빼로’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등 메인 제품을 대형 케이스에 담아 선보였으며, 포장의 한쪽 면에 아이돌그룹 엑소의 사진을 넣어 브로마이드 형태로 만들었다. ‘실속형 빼빼로’는 10대들을 위한 제품으로 크기를 콤팩트 사이즈로 설계하고 포장을 크로바, 별, 리본 등으로 디자인 했다.
‘캐릭터 빼빼로’는 인기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콘셉트로 디자인 해 친근감이 들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들 캐릭터 제품 중에는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형태로도 제작됐다. ‘롱형 빼빼로’는 빼빼로데이 때만 맛볼 수 있는 전병 형태의 빼빼로가 들어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에는 국내 최초로 1000만여개의 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출시한 AI 빼빼로 2종(카카오닙스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 요거트 빼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