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일 ‘이마트몰 배송’의 차별화 포인트를 담은 동영상 콘텐츠 ‘쓱배송으로 살남자’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격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쓱(SSG)배송은 이마트가 직접 매입한 상품을 이마트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 또는 오프라인 이마트를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곳에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공개한 ‘쓱배송으로 살남자’ 콘텐츠에서는 ‘직접배송’과 ‘신선식품 배송’, ‘한방배송’, ‘오늘배송’, ‘예약배송’ 등의 5가지 장점을 소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이마트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은 물론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시에 공개한다.
이마트는 올해 2월 이마트몰 배송과정을 담은 콘텐츠 ‘NE.O인이 말하는 이마트 NE.O 이야기’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시작했다. 최근 선보인 수입맥주와 간편가정식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는 총 5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영상 마케팅의 성공은 매출로도 이어졌다. 지난 8월 수입맥주 관련 웹드라마인 ‘나의 소중한 세계’가 공개된 이후 이마트의 8~9월 수입맥주 매출 신장률은 29.5%로 공개 이전 신장률 보다 7%p 더 높게 나타났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특정한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20~30대 젊은 고객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