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라면 미니' 와 '오리지널 맛있는라면'.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이날 자정부터 ‘미니’ 1세트를 9200원에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했다. 미니는 지난 2007년 출시된 ‘맛있는라면’의 중량(115g)과 열량(480kcal)를 모두 40% 가량 줄인 제품이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2차 예약판매를 예상일정보다 앞당겨 빠른 시일 내 2차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주 11번가 제휴마케팅 매니저는 “미니는 예상한 완판 시점보다도 훨씬 일찍 당일 준비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고객들의 세밀한 니즈를 겨냥해 틈새시장을 공략한 전략이 고객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