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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칼로리 40% 줄인 미니라면 당일분량 ‘완판’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0-26 18:34

11번가-삼양식품 콜라보…빠른 시일 내 2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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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라면 미니' 와 '오리지널 맛있는라면'. 11번가 제공

'맛있는라면 미니' 와 '오리지널 맛있는라면'. 11번가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출시한 ‘맛있는라면 미니’의 당일 준비량 2500세트를 모두 완판했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자정부터 ‘미니’ 1세트를 9200원에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했다. 미니는 지난 2007년 출시된 ‘맛있는라면’의 중량(115g)과 열량(480kcal)를 모두 40% 가량 줄인 제품이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2차 예약판매를 예상일정보다 앞당겨 빠른 시일 내 2차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주 11번가 제휴마케팅 매니저는 “미니는 예상한 완판 시점보다도 훨씬 일찍 당일 준비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고객들의 세밀한 니즈를 겨냥해 틈새시장을 공략한 전략이 고객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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