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자료=KB금융지주
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이 전체 순익 중 증권, 보험 등 비은행 이익 기반 비중을 34% 수준까지 높여 호실적으로 이끌어냈다. KB금융지주는 2017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연결 기준)이 2조75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만 순이익은 89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의 경우 통합 KB증권 출범과 KB손해보험 인수 등으로 이익기반이 크게 확대됐다. 그룹 당기순이익에서 비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7.0%에서 올해 33.8%로 증가했다.
3분기 누적기준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1.44%로 전년동기 대비 3.71%포인트 증가했다.
순이자이익(누적)은 견조한 여신성장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5조 6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했고 분기 2조원대를 기록했다.
순수수료이익(누적)은 1조 52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4% 크게 증가했다. 현대증권 인수에 따라 증권업수입수수료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누적 기타영업손익은 2357억원을 기록해 KB손해보험 보험이익 인식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다. 3분기 기타영업손익은 이번 분기에 유가증권 현대시멘트 주식 매각익(410억원)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212.8% 급증했다.
일반관리비(누적)는 3조 7966억원으로 계열사 인수 및 연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7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5% 줄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금호타이어에 대한 충당금 전입(620억원)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9월말 기준 연결재무제표 기준 그룹 총자산은 432조8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5.2% 증가했다. 그룹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5.37%, 14.74%를 기록했다.
최대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84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63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8% 늘었다.
3분기에는 금호타이어 관련 약 620억원의 충당금이 발생했지만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증가가 나타나 메웠다.
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4%를 기록하며 2bp 추가 상승했다.
9월말 원화대출금은 23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성장했다. 은행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기자본비율 각각 16.16%, 15.01%를 기록했다.
KB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3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9% 감소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인해 일회성비용을 인식했고, ECM 부문의 대형 Deal 부재로 IB수수료가 일부 감소한데 주로 따른 것이다. 다만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0% 가량 급증했다.

KB금융그룹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자료=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비은행 부문의 경우 통합 KB증권 출범과 KB손해보험 인수 등으로 이익기반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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