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25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내달 1일부터 역대급 브랜드 빅딜 행사를 선보인다. 그동안 두 브랜드가 별개의 세일전을 각기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최초 통합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와 할인혜택도 역대 할인행사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400여개의 브랜드 빅딜이 마련돼 브랜드 신제품 및 스테디셀러를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매일 최대 규모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타임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오픈하는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연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SK플래닛
그동안 온라인쇼핑업계에서는 11월은 11번가의 독보적인 행사의 달로 인식돼왔다. 11번가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11월 한 달을 ‘십일절 페스티벌’로 정하고 연중 가장 큰 혜택을 선보여왔다.
실제 유통업계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은 11번가의 일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달이기도 하다. 지난해 월별 매출비중은 11월(10.0%)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12월(9.3%), 7월(9.0%) 순이었다.
올해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십일절 전야제’ 행사를 진행하며 11월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밖에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100명을 추첨해 각 100만원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김문웅 SK플래닛 11번가 비즈 본부장은 “올해는 전야제를 통해 혜택을 누린 고객들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십일절 페스티벌’에 더욱 뜨거운 호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