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인천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이용해 팔미도까지 이동하면서 서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했다. 이어 등대문화유산 1호로 지정된 팔미도 등대를 방문해 등대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나무 군락지로 조성된 팔미도 둘레길을 트래킹했다.
신원선 수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의 낭만을 함께 즐기고 오감(五感)이 만족하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2014년부터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해안길을 체험할 수 있는 ‘해안누리길 탐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시네마 데이’, ‘독도 탐방’, ‘고객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초청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