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文정부 첫 국감] 박찬대 의원 “대부업체 연체율 증가세…대출실태 점검해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23 08:32

2014년 3.8%→2017년 상반기 4.9%

[文정부 첫 국감] 박찬대 의원 “대부업체 연체율 증가세…대출실태 점검해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대부업체 연체율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금융당국이 대부업체 대출실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부업체 대출자는 대부분 청년, 노년층 등 금융취약게층이라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위 20개 대부업체의 대출잔액 및 연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상위 20개 대부업체 대출잔액은 8조8146억원이었고 연체금액은 4318억원으로 평균 연체율이 4.9%였다.

상위 20개 대부업체의 연체금액은 2014년 2613억원, 2015년 3090억원에 이어 지난해 3858억원으로 급증하고 있었으며 연체율도 2014년 3.8% 수준에서 올해 6월말 4.9%까지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특히 20대 청년층과 7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연체율 증가 폭이 컸다고 지적했다.

20대의 연체금액은 2014년 308억원, 2015년 397억원, 2016년 453억원, 2017년 6월말 466억원으로 늘었고 연체율도 2014년 3.9%에서 2017년 6월 5.8%로 증가했다.

70대 이상은 대출잔액은 줄고 있었으나 연체율이 늘고 있었다. 같은 기간 40~50대가 평균 4% 안팎의 연체율을 기록한 것과 달리 70대 이상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0.2%의 연체율을 기록했고 올해 6월말 기준 연체율은 8.1%에 달했다.

대부업체별 연체율은 콜렉트대부가 12.7%(연체금액 179억원)로 가장 높았고 이어 △스타크레디트대부 11.8%(216억원) △밀리언캐쉬대부 11.2%(147억원) △넥슨젠파이낸스대부 9.9%(135억원) △에이원대부캐피탈 9.8%(247억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대부업체의 연체율은 △아프로파이낸셜대부 5.3%(872억원) △산와대부 3.3%(830억원) △리드코프 6.8%(477억원) △미즈사랑대부 4.2%(136억원) △웰컴크레디라인대부 1.8%(6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박찬대 의원은 “해마다 대부업체의 연체금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청년과 노년층에서 연체율이 늘고 있어 금융당국에서 이들의 대출목적 및 대출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